연예계

안세하, 학폭 의혹에 휘말리다! 동창들의 충격 증언 속출

우기부기 사회탐구생활 2024. 10.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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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에 대한 학교 폭력 의혹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JTBC의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는 8일 "[최초] 학폭 의혹 안세하 동창생 인터뷰 '피해자는 한두 명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안세하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동창들의 증언이 담겼다.

 

취재진은 안세하의 학폭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동창생의 댓글에 연락처를 남긴 결과, 여러 제보가 이어졌다. 피해자 A씨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세하가 선배들과 함께 학교 앞 공동묘지에서 이유 없이 저를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안세하와 같은 학교에 다녔던 친구들과 후배들도 폭행의 피해자"라며, 그는 현재의 이미지를 세탁하고 사는 모습이 불공평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인 B씨는 "안세하가 기분이 나쁘면 손부터 나가는 성격이었다. 그때 제가 공포에 질려 계속 맞았던 기억이 있다"고 증언했다. B씨는 "안세하가 저를 때린 사실을 본인은 모를 수도 있다. 그때는 여러 사람을 때렸으니 저 같은 경우는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폭행의 기억은 여전히 그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피해자들은 안세하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까지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창원에서 여전히 사회인으로 활동하며, 자신들의 신분이 드러날까 두려워하고 있다. 한 피해자는 "그때의 기억이 너무 힘들어서 잊고 싶었지만, 다시 떠오르니 괴롭다"고 털어놓았다.

 

JTBC는 후속 영상에서 안세하가 자주 찾았던 오락실과 그곳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한 추가 증언을 예고했다. 동창생의 이야기들은 충격적이며, 피해자들의 목소리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피해 동창으로부터 추가적인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한 제보도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은 지난달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다. 한 동창 C씨는 "안세하가 학창 시절 소위 일진이었으며, 급탕실에서 일진들과 함께 큰 유리 조각을 들고 저를 위협하고 싸움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공개된 직후,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글을 올린 동창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배우의 과거 폭력 행위를 넘어, 학교 폭력이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같은 사건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에게 회복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문제들이 더 이상 간과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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