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밀턴', 100년 만의 강력한 폭풍! 플로리다 비상사태 선포

 

허리케인 '밀턴'이 현지 시각으로 8일 저녁 8시경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폭풍은 약 12시간 동안 플로리다 반도를 관통할 전망입니다. 최대 풍속은 시속 250km에 달하고, 폭풍 해일은 최대 4.5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강우량 또한 최대 300m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악의 경우 236조 원에 달하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는 불과 2주 전 허리케인 '헐린'이 남긴 피해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00년 만에 플로리다를 강타할 최악의 폭풍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허리케인 밀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플로리다와 조지아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되었고, 허리케인 경로에 있는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는 차량으로 혼잡하고, 일부 주유소는 연료가 바닥나는 등 대피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바이든 대통령은 민간 항공사와 기업들에게 주민 대피를 지원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밀턴에 대비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은 독일과 앙골라 방문 계획도 연기했습니다. 백악관은 군 병력까지 투입하여 허리케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허리케인 '헐린'에 이어 더 강력한 '밀턴'이 상륙함에 따라 이번 사태가 대선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주민들은 다시 한 번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입니다. 허리케인 '밀턴'의 경과와 피해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의 연대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민들은 서로를 돕고 정보를 공유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입니다.